
▲ 이미지 출처 : 클럽티볼리
지난 10일, 보배드림에 쌍용차 티볼리의 트렁크로 물이 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운전자는 트렁크에 가득 고인 물을 손으로 첨벙거리며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처음엔 티볼리 누수 논란으로 점차 품질 문제로 점차 확대됐지만,
현재는 티볼리의 누명이 벗겨지면서 이 글이 삭제됐다.
클럽티볼리 운영자는 "쌍용차로 입고된
해당 차량을 검사한 결과, 블랙박스를 시공한 뒤 배선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누수
현상이 발생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볼리 외에 다른 차량에서도
위와 같은 원인으로 누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차량 시공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글을 정리했다.
운전자 혹은 차량 제작사가 아닌 제3자가 적극적으로 해명 글을
올린 점이 아이러니하게 여길 수는 있다. 그렇지만 클럽티볼리를 포함한 티볼리 온라인
동호회 운영자 입장에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티볼리 운전자들을 안심시키고,
주의가 필요한 부분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었다는 점에서 납득할 수 있는 글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