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체지방을 측정
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디바이스의 체지방 측정 방법 및 장치'라는 이름으로 출원한 특허는 사용자가
4개의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쥐는 것만으로 체지방을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쥐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쥐고 있으면 기기에서는 약한 전류를 인체에 흘려 보내는데
여기에서 발생하는 저항값으로 체지방을 측정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사 제품에 심장박동 측정, 산소포화도 측정과 같은 헬스케어
기능을 적용해 오고 있어 이번 특허도 향후 주력 스마트폰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