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S(가칭)의
가격이 전작과 비슷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지난 12일 중국 IT매체 MIC가젯은 홍콩 애플 직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애플 직원은 "아이폰6S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포스터치 기능,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면서 "전작
아이폰6S와 비슷한 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매체는 아이폰6S가 32GB, 64GB, 128GB 저장 용량을 제공하며
16GB 모델은 4인치 아이폰6C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외신들은 아이폰6S가 16GB 기본 용량을 유지하며 4인치 아이폰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 아이폰6S에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 색상이
새롭게 추가된다. 매체가 밝힌 아이폰6S 중국내 판매 가격은 16GB 모델이 5288위안(약
96만원), 64GB 모델은 6088위안(약 110만5천원), 128GB 모델은 6888위안(약 125만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 모델이 6288위안(약 114만2천원), 64GB 모델이 6888위안(약
125만원), 128GB 모델은 7788위안(약 141만원)이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중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