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스크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고속 eMMC 메모리, iNAND 7232를 발표했다.
15nm 공정에서 생산된 신형 eMMC 메모리는 셀당 3비트 데이터를 저장하는 TLC
메모리로 만들어 졌지만 2세대 스마트SLC 기술이 더해져 종전 보다 25% 이상 향상된
순차 읽기 280MB/s, 쓰기 150MB/s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eMMC 5.1+ HS400으로 지원 가능한 커맨드 큐잉도 가능해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되던 종전 NAND 메모리 보다 크게 향상된 랜덤 접근 속도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샌디스크는 128GB eMMC 외에도 32GB와 64GB 제품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128GB eMMC 메모리는 삼성의 TLC 제품이 이미 시장에 공급되고 있지만 eMMC 5.0
규격에 맞춰진 제품이다. eMMC 5.1은 64GB까지만 상용화된 상태라서 128GB 고용량
시장에서 샌디스크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eMMC 5.0 다음으로 2.7배 가까이 속도가 빠른 UFS 2.0 생산하고 있으며
128GB 제품을 갤럭시S6 시리즈에 적용한 상태다. 스펙상 속도는 읽기 250MB/s, 쓰기
125MB/s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