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현지시간)
진행했던 첫 번째 '프라임데이'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를 넘어서는 대박을 터뜨렸다.
17일 외신은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라임데이
판매 실적이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를 웃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프라임 회원들이 이날 구입한
주문량은 3440만건에 달한다. 이는 1초에 398건을 주문한 것이다. 또, 이번
이벤트의 최대 목표였던 신규 프라임 회원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아마존닷컴에는 999달러짜리 TV 1200대가 10분도 안돼 매진
된 것을 비롯해 파이어 스틱도 수만개가 1시간도 안돼 매진됐다. 또, 에코 스피커는
15분만에 매진됐으며 반지의 제왕 DVD 3만500개가 판매됐고 다른 상품들도 날개 돋힌듯이
판매됐다.
시장조사기관 채널어드바이저(ChannelAdvisor)에 따르면 미국에서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3% 증가했으며, EU에서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마존은 앞으로도 프라임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