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가칭)'의 기본 용량이 2배
증가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지난 주 외신은 중국 IT매체 MIC가젯를 인용해 아이폰6S의 기본
용량이 16GB에서 32GB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최대 하청업체 폭스콘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6S 기본 용량은
16GB에서 두 배 늘어난 32GB를 시작으로 64GB,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6GB, 64GB,
128GB 3종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16GB 모델의 경우 iOS가 차지하는 용량이 20% 정도이고
사진, 동영상 등을 저장할 경우 iOS8 설치 공간도 부족하다는 불만이 속출했었다.
일부 외신은 만약 16GB 모델이 사라질 경우 4인치 보급형 아이폰6C
16GB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애플 아이폰6S 출시예정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셋째주 금요일인 9월 18일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