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노트용 S펜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안드로이드거이스에서 유출한
갤럭시노트5 S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S펜은 삼성전자 로고가 보이며 상단에 클릭할 수 있는
부분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은 이 부분이 S펜을 배출하는 역활을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탑재됐던 S펜은 손톱으로 꺼내기 불편함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미국특허청(USPTO)에 음성과
제스처를 이용해 S펜을 배출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하지만 이번에 적용된 S펜 자동배출
기능은 이런 첨단 방식이 아닌 S펜에 스프링을 내장한 방식인 것으로 보여진다.
갤럭시노트5의 예상 사양은 5.7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2 프로세서,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초로 4GB 램이 탑재되며 다음달 12일 미국 뉴욕서
갤럭시S6 에지 플러스와 함께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