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의 초슬림 태블릿PC '갤럭시 탭 S2'가 공식발표
됐다.
'갤럭시 탭 S2'는 8인치, 9.7인치 두 종류로 출시되며 4:3 화면
비율과 2048×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으로 구동된다.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1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8인치가 4000mAh, 9.7인치는 586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 탭 S2의 두께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2의 두께 6.1mm보다
0.7mm가 얇은 5.4mm에 불과하다.
IT매체 삼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탭 S2 8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399 유로(약 49만 7천원), LTE 모델은 469 유로(약 58만 4천원)이며 9.7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499 유로(약 62만 2천원), LTE 모델은 569 유로(약 70만 9천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탭 S2는 다음달 중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