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회계 4분기(4~6월) 매출이 22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망치 220억3000만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특히, MS는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31억9500만 달러(약
3조688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수한 노키아의 스마트폰 사업 부분이
부진했고 이에 따른 막대한 구조조정 비용이 지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S의 사티야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지난 8일 휴대폰
부문에 대한 감가상각과 78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감가상각분을
제한 주당 순이익은 62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58센트를 약간 웃돌았다.
한편, 신규 출하되는 PC에 설치되는 윈도우 판매는 22% 감소했지만
MS의 태블릿PC '서피스' 라인업은 1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