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3일), 한국지엠이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트랙스 디젤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스 디젤은 오펠의 신형 1.6 4기통 CDTI 디젤 엔진과 Gen
3 6단 자동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 소형 SUV다. 트랙스 가솔린 모델과 구조상
차이점이 있다면 트랜스미션이다. 트랙스 디젤은 베인 펌프(Vane Pump)를 적용해
가솔린 모델의 Gen 2 6단 자동 변속기보다 효율이 20 % 더 뛰어나다.
1.6 CDTI 디젤 엔진의 제원상 최고 출력은 135 마력, 최대 토크는
32.8 kg.m으로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 같다. 국내 복합 연비도 14.7 km/l(도심 : 13.5
km/l, 고속도로 : 16.4 km/l)로 표시됐다. 기존 트랙스 가솔린은 140 마력에 20.4
kg.m, 복합 연비는 12.2 km/l(도심 :11.1 km/l, 고속도로 : 14.1 km/l) 수준이다.
내외장 구성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스 디젤은 다섯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LS 2,195만 원,
LS 디럭스 팩 2,270만 원, LT 2,355만 원, LT 가죽 팩 2,436만 원, LTZ
2,495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경쟁 모델로 볼 수 있는 르노삼성 QM3가 2,280~2,570만
원, 쌍용차 티볼리 디젤이 2,045~2,495만 원에 분포한 점을 고려해 가격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트랙스 가솔린 모델이 LS 1,955만 원, LS 디럭스 팩 2,030만
원, LT 2,105만 원, LT 가죽 팩 2,185만 원, LTZ 2,305만 원, 프리미엄 2,320만 원에
분포된 점을 고려하면 최대 240만 원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은 오는 9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