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쉐보레 트랙스 디젤 가격표(이미지 선택 시 확대)
한국지엠이 국내 출시 예정인 쉐보레 트랙스 디젤의 가격표를
입수했다.
트랙스 디젤은 기존 가솔린 모델처럼 LS와 LS 디럭스 팩, LT,
LT 가죽 팩, LTZ 등 다섯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르노삼성 QM3 RE 시그니처처럼
스페셜 에디션을 구성한 프리미엄 모델도 추가됐다.
트랙스 디젤 LS는 2,195만 원에 책정됐다. ESC와 경사로 밀림
방지(HSA), 6-에어백(운전석 및 동승석, 사이드, 커튼),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기본적인 안전 사양은 모두 포함됐다. 휠타이어는
16 인치형(P205/70 R16, 컨티넨탈) 전동식 열선 사이드미러, 솔라 글래스, 220V 인버터,
플 플랫 동승석 시트 등의 편의 사양 등 기본형 모델은 가솔린과 다를 게 없다.
디럭스 팩(2,270만 원)엔 16 인치형 스틸 휠에서 알로이 휠로
바뀐다. 가죽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가 포함된 MP3 CD플레이어,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6-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트림에서 추가 품목으로
바뀐 것도 없다.
트랙스 디젤 LT는 2,355만 원으로 표시됐다. 이 트림을 선택해야만
운전자로서 꼭 필요한 후방 주차 센서가 포함된다. 하프레더(직물+가죽) 시트와 운전석
6-방향 전동시트, 1열 열선 시트 등이 추가되며, LT 가죽 팩(2,436만 원) 선택
시 휠타이어가 18 인치형(P215/55 R18, 컨티넨탈)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시트도 하프레더에서
인조 가죽으로 바뀐다. 운전자라면 최하 LS 디럭스 내지 LT 이상은 택해야 한다.
트랙스 디젤 LTZ는 2,495만 원이다. LT 가죽 팩에 서브우퍼와
파워 앰프가 포함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크롬 도어 핸들, 알루미늄 도어 스커프가
추가된 것이 전부다. 스페셜 에디션인 프리미엄(2,510만 원)은 쉐보레 전용 번호판
플레이트, 프리미엄 매트, 신형 18 인치형 알로이 휠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