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글로버 차량공유 앱 우버와 협력해
스마트폰 퀵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우버와 협력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샤오미 신제품 '미노트'를 우버 앱으로 구매시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샤오미는 배송 중인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우버 앱을 통해
구매자에게 제공하며, 구매자는 자신이 주문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송비는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며 반드시 우버 앱에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샤오미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샤오미 '미노트'는 5.7인치 쿼드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1 쿼드 코어 프로세서, 3GB 램, 64GB 내장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4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패블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