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2014년 주력 패블릿 '갤럭시노트4' 출고가가 인하됐다.
지난 25일 KT는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를 기존 95만7000원에서 15만원 7300원 인하된
79만97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KT에서 갤럭시노트4 구매시 최대 33만원(9만원대 요금제 기준)을 받을 수 있고
대리점 지원금 4만 9500원을 포함할 경우 갤럭시노트4의 가격은 42만 200원까지 내려가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노트4 출고가 인하가 다음달 출시될 갤럭시노트5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제품 출시 전 재고 조정을 위해 출고가를 인하했다는 분석이다.
KT 외에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직 출고가 인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
않지만 곧 출고가 인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