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예정인 대화면 듀얼 엣지 패블릿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램과 배터리 용량이 오리지널 S6 엣지보다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외신은 베트남 IT매체 삼성베트를 인용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4GB램과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4월 출시한 오리지널 S6 엣지는 3GB 램, 26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S6 엣지 플러스는 5.7인치로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여기에 더해 4GB램과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경우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S6 엣지 플러스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는 당초 알려졌던 스냅드래곤
808이 아닌 오리지널 S6 엣지와 동일한 엑시노스 7420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음달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5
역시 4GB 램 탑재가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주력 스마트폰에 3GB 램을 탑재해왔다.
세계 최초 4GB 램 스마트폰은 에이수스의 '젠폰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