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 볼보 V40 D3와 볼보
S60 D3의 국내 복합 연비가 등록됐다.
표시된 연비는 V40 D3가 17.1 km/l, S60 D3는 16.7 km/l다. D3
라인업은 기존에 국내서 판매 중인 D2와 D4 라인업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2.0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은 150 마력(@ 3,750 rpm), 최대 토크는
32.6 kg.m(@ 1,750~3,000 rpm) 수준이다. 이는 지난 번 언급한 V40 크로스컨트리
D3와 같은 엔진이기도 하다.
D2는 1.6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115 마력(@ 3,600
rpm)과 27.5 kg.m(1,750~2,500 rpm), D4는 2.0 4기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으로
181 마력(@ 4,250 rpm)과 40.8 kg.m(@ 1,750~2,500 rpm)의 동력 성능을 낸다. 모두
유로6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통과한 엔진들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볼보 V40 D3와 V40 크로스컨트리
D3, S60 D3, XC60 D3 등 네 가지 모델이 오는 30일 출시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