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3는 A7 프로세서 등 전작 미니2와
동일한 사양에 터치ID 지문인식 센서만 탑재돼 많은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차세대 모델은 성능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27일 외신은 일본 IT블로그 맥오타카라를 인용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사양이 아이패드 에어2와 비슷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4는 아이패드 에어2의 A8 프로세서,
800만 화소 iSight 카메라, 802.11ac WiFi 등의 사양이 채용된다. 또, 두께도 아이패드
에어2와 동일한 6.1mm로 얇아지며 반사 방지 코팅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맥오타카라는 아이패드 에어3는 에어2의 디자인을 계승하지만
A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는데, 아이폰6S에 탑재될 A9 프로세서와 동일한
모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전해진 루머가 사실일 경우 애플은 올해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와 9.7인치 아이패드 에어3, 7.9인치 아이패드 미니4 등 3종류의 태블릿을
출시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