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다음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공식 발표한다.
28일 외신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미디어,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다음달 13일 언팩 이벤트를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초대장에는 이날 발표될 제품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다. 외신은
초대장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암시하는 이미지가 담겨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갤럭시노트5
외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루머를 통해 전해진 갤럭시노트5 사양은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2 프로세서, 4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했다.
디자인은 갤럭시S6 플랫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측면은
메탈 프레임이, 후면은 글래스 유니바디가 적용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
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S6 엣지와 동일한 듀얼 커브드 엣지
스크린이 적용됐지만 화면은 5.7인치로 더욱 커졌고, 램과 배터리 등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