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시리즈 출시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서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서
9%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10%에서 1% 하락한 것으로 이 여파로
점유율 순위에서도 한 계단 순위가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2븐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샤오미가 전분기 대비 4% 상승한 1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화웨이가 전분기 대비 5% 점유율이 상승한 16%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12%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 3위를 차지했으며 10% 점유율을 기록한 비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상위 5개 업체가운데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중국서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중국 전역에서
런칭 행사를 시행하는 한편, 'Galaxy' 브랜드의 영문 표기도 '세상을 행복으로 덮는다'는
뜻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단어인 '러'를 넣은 '가이러스(盖樂世)'로 바꾸는 등 그
어느때보다 중국 시장 공략에 많은 공을 들였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마케팅도 실적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3일 미국 뉴욕서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등 하반기
주력 패블릿을 발표하고 반격에 나설 계획이지만 중국 업체들과 애플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S와의
경쟁에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둘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