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에 이어 요기요도 외부결제 수수료 0%인 상품을 출시한다.
29일 요기요는 주문중개 수수료와 외부결제 수수료가 0%인 상품을
8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부결제 수수료는 카드결제, 핸드폰 소액결제, 문화상품권,
OK캐시백 포인트 사용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요기요가 상품을 출시한 이후에는
원하는 음식점 어느 곳이든 일정 수준의 월 고정비만 부담하면 된다. 결제 방식이나
주문 건수에 상관없이 결제 수수료가 0%인 계약으로 전환 또는 신규 가맹할 수 있다.
요기요가 8월 중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이후에는 음식점은 월
고정비만 부담하면 결제 방식이나 주문 건수에 상관없이 결제수수료까지 0%인 계약으로
전환 또는 신규 가맹할 수 있다.
가맹점에게는 기존의 변동비 성격의 수수료 납부 대신 고정비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된다.
이보다 앞서 28일 배달의민족은 배달의민족 앱 결제 서비스인
'바로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외부결제 수수료도 기존 3.5%에서 3.0%로
인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