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2013년 9월 출시한 저가 아이폰5C가 올 9월 아이폰6S
출시 후 완전히 단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중국 IT미디어 MIC가젯은 폭스콘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터치ID가 없는 구형 모델(아이폰5C)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5S와 함께 출시된 아이폰5C는 A6 프로세서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다. 지문인식 센서 터치ID가
빠져있으며 플라스틱 소재를 채용해 가격을 낮췄지만 판매량은 애플의 기대에 못미쳤다.
한편, 아이폰5C는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과 윌스트론이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