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지난 17일 출고가가 인하된 갤럭시S6 엣지가 스마트폰 판매순위
10위안에 진입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서 공개한 7월 셋째주
스마트폰 판매순위에 따르면 SK텔레콤향 갤럭시S6 엣지는 지난 주보다 4계단 순위가
상승해 7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6 엣지 출고가가 10만~11만원 가량 인하됐지만 공시 지원금은
증가하거나 유지되면서 32GB/64GB 모델의 경우 갤럭시S6 플랫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 출고가 인하가 그동안 높은 가격때문에
구입못하던 잠재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이번 주 스마트폰 판매 순위 1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SK텔레콤향
갤럭시S6가 차지했으며 2위는 SK텔레콤향 갤럭시 그랜드 맥스가 차지했다. 3위는
LG유플러스향 갤럭시 A5가, 4위는 KT향 갤럭시 그랜드 맥스가 차지했다.
5위는 전 주보다 순위가 3계단 상승한 SK텔레콤향 갤럭시노트4
S-LTE가 차지했으며 6위는 LG유플러스향 갤럭시S6가 차지했다. KT향 갤럭시S6,
LG유플러스향 갤럭시 A7, LG유플러스향 LG G4는 각각 8위~10위를 차지했다.
한편,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던 G3는 다음달
출시 15개월을 맞는다. 최근 갤럭시S5의 공시 지원금이 60만원대로 지급된 점에 비춰보면
G3에도 비슷한 수준의 공시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