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페리아 C5 울트라(왼쪽), 엑스페리아 M5(오른쪽)

▲ 엑스페리아 C5 블랙, 화이트 모델
소니 모바일이 오는 3일(현지시간)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페리아 C5 울트라'와
'엑스페리아 M5'의 실사진이 유출됐다.
두 기기는 카메라 특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프로세서, 램,
내장 메모리 등은 보통의 사양을 갖췄지만 카메라 사양은 중급 이상이다.
먼저 엑스페리아 C5 울트라는 베젤리스 6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MT6752 칩이 탑재됐으며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전후면 모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2930mAh다.
또, 엑스페리아 M5는 소니 IMX230 이미지 센서와 오토포커스,
5배 무손실 줌을 지원하는 215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는 C5 울트라와 동일한 1300만 화소다.
카메라를 제외한 사양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헬리오
X10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램,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 IP65/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C5 울트라는 343달러~359달러, M5는 390달러~406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