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메이커 메이주(Meizu)가 신형 MX5 Pro에 초고화질 후면 카메라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웨이보의 유명 리커 KJuma는 MX5 Pro에 관한 몇 가지 정보를 공개하면서
카메라 스펙을 언급한 것인데 노키아 일부 제품에서만 적용됐던 4천 1백만 화소 카메라가
MX5 Pro에 적용됐다고 주장했다.
카메라 렌즈나 센서 구조 등이 확인된 것은 아니라서 노키아의 1/1.5인치 센서
모듈과 동일한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상용화된 스마트폰용 4천 1백만 화소
센서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같은 센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노키아는 4천 1백만 화소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동급 스마트폰 대비 뛰어난 화질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도 화질이 우수하며 노이즈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Juma는 4천 1백만 화소 카메라 외에도 삼성의 14nm 엑시노스7420 옥타 코어 프로세서와
4GB 램 그리고 4100mAh 대용량 배터리, 5.5인치 2K+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두께
7mm 초슬림 디자인에 가격은 2999(32GB) 위안, 한화로 56만원 으로 책정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