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철도 시계와 헬베티카 시계 등으로 유명한 명품 시계 메이커 몬데인(Mondaine)이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워치 '헬베티카 1(Helvetica 1)' 한정판을 출시한다.
헬베티카 1 한정판은 1957년 디자인된 헬베티카 서체를 기념하기 위해 1957개만
한정 생산된 제품으로, 케이스 좌측에 '1 of 1957' 라는 문구를 추가하고 날짜와
활동, 수면 상태를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과 후면 케이스에 붉은색 서체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적인 요소를 제외한 모든 특징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아날로그 시계에는
쿼츠 무브먼트가 사용됐으며 액티비티와 수면 상태를 추적, 모니터링 할 수있는 모션
X와 슬립트래커, 액티비티 트래커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워치 기능은 안드로이드 4.4 또는 iOS 8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설치된 모션 X 앱을 통해 활용이 가능하며 길어야 하루 이틀 정도를 버틸
수 있는 일반 스마트워치와 달리 자체 배터리만으로 2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몬데인은 '헬베티카 1(Helvetica 1)' 한정판을 지난 달 29일 부터 예약
판매 방식으로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며 9월 6일까지 주문시 100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