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의 홀로렌즈는 발표 이후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증강 현실의 새로운 단계는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언제쯤 일반
소비자가 만져볼 수 있을지 궁금하던 차 Nadella가 출시일에 대한 힌트를 건냈다. Nadella는 BBC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MS의
홀로렌즈는 총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치며 첫번째 시제품은 올해내로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첫 출시작은 개인이 아닌 개발자나 기업 대상이라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개발 목적이 아닌 실사용을 원하는 일반인이라면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다.
5년이라는 개발기간이 새삼 놀랍지 않은 건 이번에 발표했던 시제품이 좁은 시야각, 컨테츠의 부족 등 개선할 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홀로렌즈용 앱을 개발하는 건 윈도우 10용 앱을 개발하는 것보단 현저히 오래걸리기 때문에 빠른 개선을 위해선 소비자보다는 개발자들의 손에 먼저
쥐어주는게 지름길로 가는 방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