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근 불거진 이동통신 사업 진출 루머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5일 주요 외신들은 애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이동가상망운영자(MVNO)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이 미국에서 비밀리에 MVNO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이동통신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애플 대변인은 프로젝트 존재 자체를 부인하며 MVNO 사업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국내에서 알뜰폰으로 불리는 MNVO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통화, 문자, 데이터 등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애플의 라이벌인
구글은 지난 4월 MNVO 방식의 '프로젝트파이' 출시한 바 있다.
비록 애플 대변인이 부인했지만, 애플이 MNVO 사업 자체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지난 2006년 MVNO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2011년에
특허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