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평균 교체 주기는 1년 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작년 5월15일부터 9월2일까지
조사한 '휴대전화 평균사용기간 및 교체시기 분석'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단말기 평균 사용 기간이 1년7개월인 반면 스마트폰은 이보다
훨씬 짧은 1년2개월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휴대전화 보유율은 92.4%로 나타났으며
평균 사용기간은 1년7개월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일 경우에는 평균 사용 기간이 1년2개월로
전체 휴대전화 평균보다 훨씬 짧았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의 평균 사용 기간이 10개월로 가장 짧았고,
10∼40대도 1년2개월∼1년5개월로 평균에 못미쳤다. 반면 50대는 1년9개월, 60대는
2년5개월, 70대는 2년10개월로 연령이 높을 수록 오래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비율은 10대 미만은 66.0%, 10대 91.6%,
20대 99.3%, 30대 97.2%, 40대 72.1%, 50대 27.9%, 60대 36.5%, 70대 이상 13.8%로
10∼30대는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제조사별 평균 사용 기간을 살펴보면 애플과 팬택 제품이
1년3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삼성 제품은 1년2개월, LG 제품은 1년1개월로 조사됐다.
한편, 국내 스마트워치 보유자의 휴대전화 평균 사용 기간은
7개월로 스마트폰 평균 사용 기간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워치
보유자들이 대부분 첨단 기기에 민감한 '얼리 어댑터'(Early Adapter)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