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출처 : 보배드림
지난 2일, 보배드링에 쌍용차의 코란도 투리스모를 촬영한 사진이
등록됐다.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해당 시험 운행 차량은 7월 중 국내 출시된
코란도C 2.2 LET와 같은 엔진(e-XDI220 LET)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W 등 네 차종에 동일한 엔진을
탑재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참고로 e-XDi220 LET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통과한
엔진으로, 178 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 kg.m의 최대 토크를 발생시킨다. 기존 e-XDi200
LET 엔진이 155 마력에 36.7 kg.m의 토크를 냈던 것에 비하면 성능 향상이 돋보인다
할 수 있다. 실제 연비도 일부 증가했기 때문에 쌍용차 입장에선 유로5를 만족했던
기존 엔진보다 효율적인 셋업으로 보고 있다.
정확히 언제 출시될 지는 알려진바 없으나, 국내서 유로6 배출가스
규제가 본격 적용되는 9월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