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최신 폴더형 스마트폰 'LG 젠틀'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5일 LG전자는 지난 7월말 국내에 출시한 ‘LG 젠틀’을 유럽,
CIS(독립국가연합)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젠틀'은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LG 스마트
폴더폰만의 직관적인 UX를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젠틀'은 해외 현지 사업자들로부터 ‘Q 버튼’ 기능과
‘가로3줄-세로3줄’ 화면 인터페이스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출시되는 'LG 젠틀'은 국내 출시버전과 사양이 동일하다.
시장조사기관 GfK 社에 따르면, 2014년 유럽 휴대폰 시장에서
폴더 형태 제품은 약 20%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시장을 포함한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LG 젠틀’로 ‘폴더형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