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보배드림
자동차 사고 발생시 차량을 견인하는데 이용되는 렉카(wrecker, 견인차)가 운전자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이렌을 요란하게 울리며 역주행도 서슴치 않기 때문.
5일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렉카 사고출동 영상 논란"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차선을 무시하며 역주행하고 있는 견인차가 등장하는 영상들이 담겨있다.
견인차는 움직일 수 없는 자동차를 다른 곳(차고나 자동차 수리점 등)으로 옮기는
데 쓰이는 차를 말한다. 운전이 가능하지 않은 도로 위에 있는 차량을 해결할 때에도
이용한다.
하지만, 사설 견인차의 경우 돈벌이를 위해 상대 차량에 위협을 주고 역주행까지
서슴없이 저질러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게시자는 "모든 긴급차가 싸이렌 울릴때는 이유불문하고 일단은 비켜줘야
하지만, 사설 쓰렉카는 싸이렌 울려도 비켜줄 의무 전혀없습니다"라면서 "렉카는
긴급차량이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