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다음카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마일리지 서비스를 오는
11월 4일부터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측은" 그간 많은 사랑으로 Daum 마일리지를 아껴주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큰 혜택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4일까지 마일리지 적립 경로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2016년 2월 4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기간 동안 사용하지 못한 마일리지는
다음캐쉬로 전환 적립될 예정이다.
다음 마일리지 적립 종료는 2015년 11월 4일(수) 23시 59분까지
진행한 적립 대상 거래에 한해 제공되며. 다음 마일리지 사용 종료는 2016년 2월
4일(목) 23시 59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지난해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 다음카카오가
출범한 이후 집중과 선택 전략의 일환으로 서비스가 중복되거나 실적이 미진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다음뷰', 8월 여행 서비스인 '다음여행'. 11월 '다음
쇼셜쇼핑 서비스'를 잇달아 중단했으며, 올해에는 '다음 키즈짱'을 시작으로 '다음
쇼핑 하우 더 소호'가 문을 닫았다.
이후에도 '카카오토픽', '다음 클라우드' '다음 캘린더', '다음
소셜픽' 등의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혔으며 가장 최근에는 문자 서비스를 8월 24일
종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