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국내 출시를 시작하는 쉐보레 임팔라의 1차 수입 물량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임팔라는 접수 4일만에 수입된 초도물량 700여대의 사전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국내에 출시 예정인 쉐보레 임팔라의 라인업은 2.5 가솔린과
3.6 V6 가솔린 모델이다. 2.5 4기통 에코텍 SIDI 가솔린 엔진으로 199 마력(@
6,300 rpm)과 26 kg.m(@ 4,400 rpm), 3.6 V6 SIDI 엔진은 309 마력(@ 6,800 rpm)의
최고 출력과 36.5 kg.m(@ 5,200 rpm)의 최대 토크를 발생시킨다.
또, 임팔라의 국내 복합 연비는 2.5 가솔린이 10.5 km/l, 3.6
V6 가솔린이 9.2 km/l 수준으로 경쟁 대상인 현대차 그랜저(HG240 11.1~11.3 km/l,
HG300 10.4 km/l), 아슬란(9.5 km/l)과 비교해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쉐보레 임팔라는 오는 11일 정식 발표될 예정이며 가격은 2.5
가솔린 LT가 3,409만 원, LTZ는 3,851만 원, 3.6 V6 가솔린 LTZ가 4,19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