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본 도시바와 자회사인 샌디스크가 개발에 성공한 256Gb
48 적층 BiCS 3D 플래시 메모리가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7에 탑재될 수 있다는
주장이 미국 IT매체 BGR을 통해 전해졌다.
이 3D 플래시 메모리는 SSD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칩으로 16GB을
구현했으며 2D 낸드 메모리 보다 쓰기 속도와 수명을 향상 시켰다.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메모리 카드, SSD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사는 9월 중 3D 플래시 메모리의 샘플링을 시작한다. 현재
건설하고 있는 Fab2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양산 시기는 2016년으로 잡혀있다.
도시바와 샌디스크는 3D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할 클리이언트는
밝히지 않았지만, 두 회사가 아이폰6에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아이폰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늦어도 10월 까지 3세대 V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