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격'열풍을 일으켰던 동명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Attack Of Titan)이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3DS 전용 게임으로 출시 된 적은 있지만 거치형 콘솔 전용 게임으론 첫 출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진격의 거인 게임은 PS3, PS4, Vita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 독점 출시작인 게 딱히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은 항상 엑스박스 보다 플레이스테이션 쪽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다. 퍼블리셔인 코에이 테크모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을 경우 애니메이션과 같은 'Attack Of Titan'이란 이름으로 출시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한가지 알 수 있는건 셀-쉐이딩 방식을 채용해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다. 이번 작품은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제작한 '오메가 포스' 스튜디오에서 게임 플레이 방식이 어느정도
예상되는 면도 있다. 최근엔 Wii U의 타이틀인 '젤다무쌍'을 무사히 제작한 전례도 있어 진격의 거인게임의 완성도 역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