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iOS용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iOS용 '윈도우 브릿지'
프리뷰 버전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아이슬랜드우드(Project Islandwood)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된 이 툴킷은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빌드 개발자 회의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됐다. 프리뷰 버전은 iOS앱을 윈도 8.1과 윈도10용 앱으로 변환해준다.
이번에 공개된 iOS용 윈도우 브릿지 프리뷰 소스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서 접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은 올 가을 비쥬얼 스튜디오
2015 업데이트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윈도우 브릿지를 통해 경쟁 플랫폼에 비해 부족한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