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삼성전자의 40만원대 미드레인지급 스마트폰 갤럭시 A5가 10주
넘게 1위를 지켜오던 갤럭시S6를 밀어내고 7월 4주차 스마트폰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3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서 공개한
7월 넷째주 스마트폰 판매순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향 갤럭시 A5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2계단 상승해 갤럭시S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A5는 6mm대 두께의 풀 메탈폰으로 사양은 5인치 HD 디스플레이,
퀄컴 1.2GHz 스냅드래곤410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3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갤럭시 A5 출고가는 48만 4천원이지만
3~4만원대 저가 요금제에 지급되는 공시지원금은 23만원대로 SK텔레콤, KT 지원금보다
2배 이상 높다.
여기에 더해 대리점에서 지급하는 지원금 3만 5천원을 포함 시키면
실제 구매가는 22만원으로 낮아져 실속파 소비자들이 갤럭시 A5를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A5에 이어 SK텔레콤향 갤럭시S6가 2위를, SK텔레콤과
KT에서 출시한 갤럭시 그랜드 맥스가 3,4위를 각각 차지했다.
LG유플러스와 KT에서 출시한 갤럭시S6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해 5위, 7위를, LG유플러스에서 출시한 갤럭시 A7은 8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향 갤럭시S6 엣지는 순위가 2계단 하락하며 9위를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향 LG G4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