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차세대 패블릿 '갤럭시노트5' 출고가가 갤럭시노트4보다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대만 IT매체 소기닷컴은 갤럭시노트5의 주요 사양을 전하면서
대만에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5 가격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오는 14일 대만에서 발표된다.
대만서 출시되는 모델은 듀얼심을 지원하는 모델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아 메모리 확장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듀얼심 모델의
경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지원이 확인된 셈이다.
하지만, 갤럭시노트5 듀얼심 모델은 중동, 러시아,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만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5 듀얼심 모델의 가격은 23900위안(약
88만원)으로 갤럭시노트4의 가격 24900위안(91만 7천원)보다 1000위안이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