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G8508S'이란 모델명을 가진 삼성전자 미발표 스마트폰이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갤럭시노트5를 압도하는 점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안투투 벤치마크테스트(BMT)에서
95972점을 획득했다. 이는 갤럭시노트5가 기록한 69702점보다 약 26000점 가량 높은
무시무시한 기록이다.
해당 정보가 전해지자 외신은 이 단말기가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S7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지만 알고보니 이 벤치마크
점수는 조작된 것으로 판명됐다.
확인결과 'SM-G8508' 스마트폰은 갤럭시 알파의 동남아 모델로
안투투 벤치마크를 편집한 것이다. 이 단말기가 실제로 기록한 안투투 점수는 38997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5에 이어 갤럭시S7도 조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며 스냅드래곤 820 탑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