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 시리즈의 양산이 1~2주 가량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쪽집게 분석가로 유명한 KGI 증권 밍치궈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의 양산이 1~2주 지연됐으며 아이폰6 시리즈의 주문도
삭감됐다고 밝혔다.
그가 예상한 아이폰6S 시리즈 양산 시점은 8월 말이며, 아이폰6S의
60% 생산은 폭스콘에서 나머지는 페가트론에서 각각 생산한다. 하지만, 아이폰6S
플러스는
전량 폭스콘 생산 라인에서 조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아이폰6S 시리즈의 양산이 지연 되겠지만, 폭스콘 정저우
공장이 오버타임으로 가동되므로 아이폰6S 시리즈의 발표 및 출시 시기는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3년 동안 9월 셋째주에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따라서 올해에도 9월 18일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한편 지난주 버즈피드는 애플이
9월 9일 아이폰 발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