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LG G4'가 인도에서 가격이 인하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인도 명절을 앞두고 G4 가격을 11만원 인하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된 G4 가죽커버 모델은 51000루피(약 93만원)에 출시됐지만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4만5000루피(약 82만원)에 판매된다. LG전자는 G4 외에도 G4
스타일러스도 24990루피(약 46만원)에서 21000루피(약 38만원)로 가격을 인하했다.
LG전자가 인도에서 G4 출고가를 인하함에 따라 국내 G4 출고가 인하 시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르면 9월 중 G4의 사양을 능가하는 슈퍼 프리미엄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재고 정리와 판매 촉진을 위해 G4의 국내 출고가를 인하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앞서 국내 매체를 통해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G4의
출고가 인하 협상을 하고 있으며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이르면 8월 중 G4 출고가를 인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4월 29일 국내에 출시된 G4는 출시 두달동안 약 3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