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G4 프로(가칭)'가 오는 10월
중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해외 MNR데일리는 IT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의 트윗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1년에 1종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해온 LG전자는 올해에는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G4 프로는 'LG H900'이란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외 사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G4 프로에는 LG전자 최초의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과 지문인식 스캐너가
구현된다. 1440x256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5.8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된다.
램은 4GB로 늘어나며 32GB/64GB 내장 메모리, 레이저 오토포커스, LED 플래시,
OIS(광학손떨림방지) 기능들이 적용된 27MP 후면 카메라와 8MP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인도에서 G4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통상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기전 구형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
출시된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G4의 출고가가 인하됐다는 점은 LG전자의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폰의 공개가 임박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출시에 앞서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를 인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