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6 플러스는 출시 초기 손으로 힘을
주면 구부려지는 '벤드게이트(bendgate)'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폰6 벤드게이트 논란에 불을 지핀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가
이번에는 아이폰6S로 추정되는 케이스를 입수해 소개했다.
언박스 테라피는 영상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S 케이스의 크기,
두께를 측정, 비교하고 있다. 측정 결과 아이폰6 케이스 크기는 138.09 x 66.91mm였으며
아이폰6S 케이스는 전작보다 약간 커진 138.26 x 67.16mm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드게이트의 주요 원인이기도 했던 볼륨버튼 주변 케이스
두께는 전작보다 67% 증가한 1.90mm로 측정돼 아이폰6S에서는 전작과 같은 휘어지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전작보다 강도가 60% 강한
7000 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을 아이폰6S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