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폰6S 포스터치 이렇게 실행될까?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의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내부 부품이 업그레이드 되고 포스터치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멀티 터치이래 가장 뛰어난 새로운 감지능력"으로
소개한 '포스터치' 기술은 애플워치와 맥북 신제품에 이미 적용됐다. 이 기술은 터치
스크린에 가해지는 압력을 인식해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해준다.
애플 분석가 KGI 증권 밍치궈는 '포스터치' 기능이 아이폰6S의
셀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10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에서 포스터치를
직접 체험한 소식통의 정보를 종합해 포스터치 기능이 어떻게 구현될지 소개했다.
포스터치를 지원하는 iOS 버전은 내부적으로 오브(Orb)로 알려졌다.
포스터치가 탑재된 아이폰6S에서는 옵션 메뉴를 생략하고 바로 해당 설정 화면으로
이동되도록 디자인됐다.
예를 들면 현재 애플 맵스 앱에서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목적지를 우선 검색하고 네비게이션 버튼을 누른후 시작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포스터치가
탑재된 아이폰6S에서는 목적지를 세게 누르는 것만으로 바로 탐색이 시작된다.
또, 포스터치는 뮤직 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용자는
강하게 디스플레이를 눌러 특정곡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거나 오프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게 저장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써드파티 앱에서도 포스터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API를 공개할 계획이며 iOS 9.1 버전과 함께 출시되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도
포스터치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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