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랭크 및 래더 시스템이
개선될 전망이다.
10일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일부를 공개했다.
현재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클라이언트 업데이트와 랭크 및 래더
시스템 개선, 새로운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게임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는 현재 개발자들이 기존 클라이언트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 시즌 시작 무렵 새로운 클라이언트의
알파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클라이언트는 버그가 적고 안정성과 반응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계획이다.
또, 랭크 및 래더 시스템도 개선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2016 시즌 공개를 목표로 랭크 및 래더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가장 눈에 띄며 중심이
되는 부분은 편리한 팀 구성을 모든 랭크 게임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는 데’를 비롯해서 2개의 포지션을 선택해서
여러분이 팀에 가장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군에서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라이엇게임즈는 게임내 시즌 안의 또 다른 시즌을 비롯해
이벤트, 배경 스토리 등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6 시즌에는 외견을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일 롤 전적 검색 사이트인 OP.GG에 따르면 최근
7일동안 솔랭 2인전 기준 픽률 1위는 베인(50.92%)이 차지했다. 2위는 쓰레쉬(38.21%)가
차지했으며 이즈리얼(34.90%), 블리츠크랭크(33.07%), 리신(28.24%)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