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최초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 A(코드명 오르비스)'가
3종류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IT블로그 삼모바일에 따르면 기어 A는 SM-R720, SM-R730,
SM-R73 3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통적으로 '오르비스'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지만 SM-R720은 '오르비스 S1', SM-R730은 '오르비스 S2', SM-R732은 '오르비스
클래식'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어 A'가 3가지 모델로 출시된 애플워치처럼 연결 옵션,
스타일, 소재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 일수도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기어 A 사양은 360 X 36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원형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3472 프로세서, 768MB 램, 4GB 스토리지, 블루투스,
심박 센서, NFC, 25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또, 회전식 베젤을 이용해 앱 탐색과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한편, 기어 A는 다음달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