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패러렐즈(Parallels, www.parallels.com)는오늘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인패러렐즈 액세스 3.0(www.parallels.com/access)을 발표했다.
iOS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선보이는이번 패러렐즈 액세스 3.0은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맥(Mac)과 PC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원격 접속 애플리케이션으로서, 클라우드에 업로드 하지않고도 빠른 속도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대용량 파일 공유 기능과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스크톱 에이전트(Desktop Agent)를 새로 탑재했다.패러렐즈는 이와 더불어애플워치(Apple Watch)용 보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애플워치를 통한 원격 컴퓨터의확인과이를 통한 보다향상된 원격 접속경험을제공한다.

패러렐즈의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인 잭 주바레브(Jack Zubarev)는“직장인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모바일 기기가 점점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패러렐즈 액세스 3.0은 모바일 기기의 터치 제스처와 컴퓨터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보다쉬운 작업을 가능하게해주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패러렐즈 액세스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에서든지 손가락 하나로 직장이나 집의 원격 컴퓨터에 접속해 프로그램과 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생산성을 확보해준다”고 덧붙였다.
패러렐즈액세스는 원격 컴퓨터의 프로그램 실행과 문서 편집은 물론,유니버설 파일 매니저(Universal File Manager)를 통한 파일 검색과 접근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또 하나의 컴퓨터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플러그인이나 기타 확장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원하는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 모든 기능을 실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패러렐즈 액세스는 이동 중에도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필요가 있는 전문가나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탭 한번이나 클릭 한번으로 파일이나 사진을 불러올 있다는 안도감을 원하는 개인 사용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패러렐즈 액세스만의 앱플리피케이션(Applification)기술은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을 태블릿이나 휴대폰의 자체애플리케이션처럼 동작하게 해 주어 편의성을 더한다.
컨설팅 업체 ITIC의 애널리스트인 로라 디디오(Laura DiDio)는 “IT시장이 점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모바일 기기에서 컴퓨터에 연동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패러렐즈액세스의 최신 버전은이러한 기능을 더욱 극대화하여 모바일 기기에서의 원격 작업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패러렐즈 액세스는 모바일 기기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보다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패드용 게이밍 모드를실험적으로지원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터치 기반 커맨드 단축키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향상된 컨트롤을 제공하며, 현재 디아블로3, 엘더 스크롤5: 스카이림, 니드포스피드 라이벌, 리그오브레전드, 보더랜드2 등과 같은 게임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