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떤 대기업에서 새로 구인을 시작하면 그 기업에서 뭔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부서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새 디아블로 시리즈라도 만들려는 게 아닐까?
블리자드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정보를 보면,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새로운 아트 디렉터를 채용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블리자드는 10년 이상의 2D, 3D 게임 그래픽 아티스트 경력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최소 5년 이상의 리드 아티스트 경력이
요구된다. 또한 채용 플러스 요인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는 요소가 눈에 띈다.
물론 디아블로의 새 시리즈가 아니라 스핀오프격 게임이나 디아블로 3의 확장팩 개발에 필요한 인재를 뽑는 건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론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아트워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좀 더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 경험을 제공하길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