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최대 강점은 메모리와 디스플레이에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최초로 듀얼 곡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S6
엣지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두 달전에는 삼성전자가 '프로젝트 밸리'로 알려진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11일(현지시간) IT블로그 삼모바일은 패이턴틀리모바일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2014년 3분기 미국 특허청(USPTO)에 홀로그래픽 아이콘을 표시해주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위에 별도의
작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홀로그래픽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가 홀로그래픽 특허가 구현된 스마트폰 개발에 성공할
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단,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했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 태블릿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