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과 LG전자, 화웨이가 협력해 개발한 구글 차기 넥서스폰의
사양이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IT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가 트위터를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LG전자, 화웨이의 차기 넥서스폰 모두 공통적으로 USB C타입 포트와 전면
스피커,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다.
디스플레이 외에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다. LG전자는 5.2인치
풀HD, 화웨이는 5.7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또, LG 넥서스폰 두께는
8/9.8mm, 화웨이 넥서스폰 두께는 6.6/8.5mm로 적혀 있다.
이는 구글 차기 넥서스폰이 모토 X처럼 약간 곡면일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예상했다. 또 다른점은 바디 소재다.
온리크스는 화웨이 넥서스폰에 풀메탈 유니바디가 채용되고,
LG 넥서스폰에는 메탈풍 바디가 채용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LG 넥서스폰은 측면만
메탈 프레임이 적용되고 후면은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글 차기 넥서스폰은 안드로이드 M 운영체제와 함께 10월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