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모바일이 올 하반기 세계 최초 4K U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소니 웹사이트에 등록된 유저에이전트프로파일(User Agent Profile)에 따르면
소니 E68XX (E6833, E6853 E6883) 미발표 단말기는 엑스페리아 Z5 플러스로 불리는
소니의 대화면 패블릿으로 예상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패블릿에 3840 x 2160 해상도와 801 PPI 픽셀 밀도를
지원하는 5.5인치 4K U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점이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10이 탑재된다.
지금까지 소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오랫동안 풀HD(1080p)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왔으며,
최근 들어서야 버라이즌 독점 모델인 엑스페리아 Z4v에 2K 해상도를 지원하는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지난 4월 샤프는 806PPI 5.5인치 스마트폰용 4K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다.
만약 소니가 올해 안에 4K 스마트폰을 공개한다면 샤프에서 제조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